아카데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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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딸만셋 조회 3회 작성일 2021-01-13 19:49: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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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논평-아카데미하우스 매각 결의 유감

논평-아카데미하우스 매각 결의 유감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서울 북한산 자락에 있는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를 매각하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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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는 민주화의 산실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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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하우스는 강원용 목사가 1663년에 설립한 크리스찬아카데미 건물로 우리 교회와 사회를 배우고 대화하는 공간이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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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하우스는 설립 당시 한국기독교의 세가 미약해 독일선교단체의 자금을 지원받아 준공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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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단체의 자금을 지원받아 설립돼 우리민주화에 큰 영향을 미친 건물이나 기관으로 지금 남아있는 곳은 아카데미 하우스와 기독교방송, 기독교회관 등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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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두환 정권때 활동공간이 아주 제한적이었던 민주화 인사들이 활동한 곳이기도 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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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간의 대화, 산업사회와 종교 등을 주제로 강연이나 세미나를 열었던 곳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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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 마지막해였던 1979년 3월 크리스찬아카데미 중간교육 담당자들이 의식화교육의 배후로 체포된 사건이 있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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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간사였던 한명숙, 신일령, 이우재 등이 구속된 사건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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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독재시절, 그리고 민주화 이후에도 우리사회에 영향력을 미쳤던 인사들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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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등 세 야당인사가 만나 대통령 직선제를 논의했던 곳이 바로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 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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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하우스는 우리 민주화의 역사에서 지워서는 안될 곳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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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뿐만아니라 한국교회의 자존심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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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을 결정한 기장총회의 고충도 이해할수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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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이 역사깊은 총회이기는 하지만 예장합동이나 예장통합, 감리교처럼 대형교회가 없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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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의 목회 특성은 대형교회가 생겨날수 없는 구조이기도 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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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결정은 기장총회의 고충을 해소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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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하우스 매입을 위해 상당액을 제시한 업체가 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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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카데미하우스를 매각하면 그곳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것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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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의 산실이라는 흔적은 사라질 것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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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총회라면 몰라도 적어도 기장총회는 비록 고충이 있을지라도 아카데미하우스를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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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로 이전했던 총회를 다시 옮기는 등의 대안을 모색하기 바랍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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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2020 아카데미하우스를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CBS뉴스] 민주화의 산실 '아카데미하우스' 공사대금·임대료 분쟁

군부독재시대 한국의 노동과 농촌, 민주화 운동의 산실이었던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가 민주화 이후 잇단 수난을 겪고 있다.

아카데미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는 기독교장로회측으로부터 임대받아 운영하던 업체가 리모델링공사비와 임대료 등을 지급하지 않아 법적분쟁 위기를 맞고 있다.

민주화의 산실이었던 아카데미하우스가 민주화 이후 수난을 당하고 있다.

영업부진으로 경영난을 겪다 지난 2004년 기독교장로회 총회 유지재단에 매각됐으며 매각 이후에도 영업이 개선되지 않았다.

기장측은 지난해 1월 모 업자에게 장기임대했으며 이 업자는 곧바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으나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기장측에 지급해야 할 임대료도 6개월 동안 밀려있다.

리모델링 공사를 담당한 업체 관계자는 "공사대금 13억여원을 받지 못했으며 발주업체측에서 공사장을 폐쇄해 공사장비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공사를 맡긴 업자측에서 용역써서 문을 닫아버려 건설장비도 못 가져오고 있다. 건설장비도 임대해서 쓰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빼오지도 못해 장비임대료만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기장측도 지금까지 임대료 미납과 관련해 임차업자에게 두 차례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곧 명도소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유리아카데미하우스는 박정희 정권시절부터 민주화교육을 실시해왔던 민주화의 산실이다.

아카데미하우스는 강원용 목사가 이끌던 기독교아카데미 소속의 공간으로 군부독재정권의 탄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시 민감한 주제였던 노동과 여성, 농촌 문제 등을 대화모임 형식으로 교육했다.

결국 박정희 정권 마지막해였던 1979년 3월 크리스찬아카데미 사건으로 중간교육을 담당했던 한명숙, 신일령, 이우재, 장상환, 김세균 등 간사 6명이 구속됐다.

김세균 정의당 공동대표는 "정보부에서 1979년 이전부터 아카데미하우스 중간교육에 대한 내사를 벌이고 있었다. 1979년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으로 예감한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가장 먼져 아카데미하우스 중간교육담당자들을 연행해 조사하고 구속시켰다. 용공교육 시켰다며 반공법으로 집어 넣었다. 이후 YH노동자들 신민당사 점거사건, 부마사태 등의 민주화운동이 봇물처럼 터지면서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까지 발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는 1966년 독일선교단체의 자금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때문에 다른 단체나 기관보다 정부의 탄압을 피해갈수 있었으며 재야인사들의 피신처가 될 수 있었다.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는 크리스찬아카데미 재단이 운영해 왔으나 기장 유지재단이 매입한 이후에는 아카데미호텔로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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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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